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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온라인 판로’ 넓혀 농가소득 증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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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2. 12.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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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가정보·유기농식품 유통 활성화
올 7~9월 일반·유기농가 총 135곳 선정
온라인 채널 입점 돕고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 기간에만 10억원 넘는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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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가정보 서비스 및 유기농식품 유통 활성화 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현장 농업인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21일 허현행 aT 농수산식품거래소 온라인사업부장은 "농가가 온라인 유통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농가정보 서비스 및 유기농식품 유통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농가에서 만든 고품질 농작물과 상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목표로 도입됐다.

aT는 상품 콘텐츠 제작과 개선,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로의 입점을 돕고 있다.

온라인 유통 채널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 등 홍보 마케팅, 농가정보서비스(aTKFIS) 등록을 돕는 등 농가가 온라인 유통 시장에 수월히 진입해 굳건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aT는 농가의 온라인 판매역량을 조사하고 참여 농가의 니즈를 파악해 농가의 역량에 따라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허 부장은 "농가 발굴 및 육성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 등 농가 소득 보전을 도모하고, 지원 금액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aT스마트스튜디오·에이티몰 등 지원 사업간 협업으로 시너지 창출에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 대한 농가의 반응 역시 뜨겁다.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사업 참가 신청 결과, 일반 농가 100곳, 유기농가 35곳이 선정된 것이다.

aT는 이들 농가의 상품을 보기 좋게 홍보할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 온라인 유통 채널 각각의 특성에 맞는 상품 상세 페이지를 제공했다.

또한 농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상품의 특징과 장점이 잘 나타나도록 사진을 찍고, 출하 시기와 제철 등 정보를 알리는 문구도 삽입하는 등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특히 농가가 인터파크, 에이티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위메프, 티몬, 우체국몰, 이스토어365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채널에 입점하는 데 힘을 보탰다.

허 부장은 "농가는 그동안 소홀했던 소셜 커머스 채널로 손쉽게 진입하는 성과를 얻었고, 이미 입점한 농가에게는 소비자 유입 마케팅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aT는 온라인 채널에 신규 진입한 농가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인터파크를 중심으로 추석 선물전, 농가식품대전, 친환경 농가 식품 상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온라인 기획전 20회 이상 진행, 홈 페이지 내 여러 곳에 배너 게재 및 앱 알림 지원 등이 일례이다.

허 부장은 "참여 농가들은 사업 참여 기간에만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거뒀다"고 말했다 aT는 일부 농가와 친환경농가에게는 온라인 유통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큰 호응도를 이끌었다.

또한 온라인 유통 채널의 MD를 초빙해 상품 품평회도 지원했다.

허 부장은 "농가가 온라인 유통 시장 입점 후 꾸준히 영업을 펴고 판매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유통 전문가를 초빙해 스마트스토어 운영 실무·홍보 전략과 온오프라인 유통 MD 매칭 전략을 알렸다"고 말했다.

상품 품평회에는 쿠팡과 SSG, 롯데마트, 이마트, 인터파크 등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MD들이 대처 참여했다.

aT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을 농가 주소와 주요 상품, 상품의 생산량과 수확 시기, 가격과 특징 등 다양한 정보를 저장하는 플랫폼 '농가정보서비스(aTKFIS)'에 추가 등록했다.

허 부장은 "온라인 유통 사업자들이 농가에서 좋은 상품을 찾을 때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농가의 온라인 유통 시장 적응을 도울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aT는 참여 농가들이 매출을 증대하고, 온라인 유통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허 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많은 농가와 농산물의 온라인 진출 및 유통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유통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는 내년에도 우수 판매사를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방식의 지원 방법을 모색해 제공할 방침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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