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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박성준 대변인이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박 대변인은 "박 전 원장의 복당이 허용됐다"며 "오늘 대승적·대통합 차원에서 (이재명) 당 대표가 박 전 원장의 복당을 수용하자는 의견에 대해 최고위원들이 수용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복당 허용 이유에 대해 "민주당이 지난 대선부터 대통합 차원에서 그동안 탈당했던 많은 분들을 다 받아들이지 않았나"며 "그런 차원에서 민주당이 하나의 단일대오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박 전 원장도 가야 된다는 부분에 있어서 당 대표가 결정했고 최고위원들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그동안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러 차례 박 전 원장의 복당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도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변인은 "최고위원들 안에서도 찬반이 팽팽했지만 이번에 당 대표가 이런 결정을 해야 된다는 리더십을 발휘해 반대하는 최고위원들도 대표의 의견을 대통합·대승적 차원에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2016년 당내 주류였던 친문(친문재인)계와의 갈등 끝에 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던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그로부터 2년 뒤에는 당내 노선 차이로 국민의당에서도 탈당했다. 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장에 임명된 박 전 원장은 정권 교체 이후 원장직에서 물러난 뒤 줄곧 복당 의사를 밝혀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