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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이날 오전 8시 56분께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도 동행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윤 대통령이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은 것은 지난달 31일, 지난 2∼3일에 이어 네 번째다. 지난 1일에는 참사 현장 인근인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헌화와 분향을 하고 10초가량 묵념했다. 그는 단상에 놓인 사망자들의 사진과 편지, 조문객들이 올려둔 귤·이온음료·소주병·빵·과자 등을 잠시 살펴봤다.
윤 대통령은 합동분향소에 2분 정도 머물렀다. 그는 이전과 같이 별도의 조문록을 작성하지는 않고 자리를 옮겼다. 윤 대통령 조문에 앞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28분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들은 이날 한-독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5일까지 매일 이태원 참사 관련 조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