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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광우병, 윤지오 등 민주당의 음모론 중독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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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10. 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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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철 KBS 사장에게 질의하는 권성동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한국방송공사·한국교육방송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의철 KBS 사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범죄 의혹을 재차 겨냥하면서 같은 당 김의겸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법무장관 심야 술자리'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윤핵관이자 차기 당권주자인 권성동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의겸 의원의 술자리 의혹 제기에 대해 "망상이자 허언"이라며 "김대업, 광우병, 윤지오, 생태탕 등에서 민주당이 보여주었던 음모론 중독의 반복"이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음모론 중독은 민주당 일부 의원의 일탈이 아니다"라면서 "그야말로 당 전체가 음모론에 취해 향정신성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이어 "이재명 대표에 대한 범죄의혹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는 시점에, 국민의 관심을 돌려보려는 성동격서"라면서 "민주당이 믿을 수 있는 것이라곤 거짓말밖에 없다는 뜻으로 참으로 눈물겨운 비련의 자해정치"라고 질타했다.

당권도전을 공식화한 김기현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 대표를 저격했다. "게임은 모두 끝났다"면서 "괜스레 혼자 살겠다며 애먼 민주당 의원들 붙잡고 물귀신 작전 쓰지 말고, 이제 그만 무대에서 내려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의겸 의원에 대해서도 "(국회의원) 배지를 떼어내야 할 듯 하다"면서 "아무래도 마약에 취해 정신이 혼미하거나, 아니면 노이즈 마케팅으로 한번 떠보려고 미친 척하는 것 같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허무맹랑하고 똘아이 같은 짓을 계속 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발언 수위를 높였다. 이어 "만약 없다면, 면책특권이니 뭐니 하는 헛소리 그만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기 바란다"면서 증거를 요구했다.

그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나 일삼던 시정잡배를 일국의 대통령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더 나아가 온갖 꼼수를 동원해 국회의원 배지까지 달아준 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그를 두둔하고 나선 민주당도 한통속 공범이긴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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