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송림 야영장..'.밀양판 봉이 김선달'
상수원보호구역 등 5만 여 ㎡ 면적에서 불법 야영장 운영
국유지 상수원보호구역 임야 2만 여㎡ 불법 점사용.
 | 야영장 | 0 | | 야영객들이 지난 2일 기회송림 야영장을 이용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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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의 부실한 상수원보호구역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개인이 시민의 상수원인 교동 취수장 인근 상수원보호구역 내 국유지 임야 약 2만여㎡를 무단 점유해 야영장으로 운영하고 있어도 단속을 외면한 채 부서 간 서로 책임 전가만 하고 있어서다.
 | 20221002_123932 | 0 | | 밀양시장은 이곳이 상수원보호구역을 알리는 알림 입간판을 세워 이 지역에서 행락, 야영 취사행위를 할 수 없음을 고지하고 있지만 무용지물이다./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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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곳은 기회송림야영장이다. 이 야영장은 국토의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연환경보전지역과 상수원보호구역, 하천구역, 문화재보존영향검토대상구역, 공익용산지 임야 안에 있다.
한 개인이 기회·소회송림보호회 소유의 임야 약 3만㎡를 유상 임차해 야영장을 운영하면서 인접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소유의 국유지 임야 약 2만㎡도 무단 점유해 사용중인데, 그 면적은 약 5만㎡에 이른다.
 | 야영장3 | 0 | | 지난 2일 상수원보호구역 내 기회송림 야영장에서 야영객들이 야영하고 있는 전경이다. 야영 텐트 주변 곳곳에 취사용 도구를 발견할 수 있다./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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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영장1 | 0 | | 지난 2일 기회송림 야영장 이용객들이 타고온 수 백 여대의 차량으로 이 일대 농지와 도로가 임시주차장으로 전락했다./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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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주변 일대의 도로와 농지는 주말이면 몰려든 야영객 차량들로 임시 주차장이 된다. 주민의 생활권이 침해 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밀양의 자연환경 자산인 송림구역이 야영객의 취사행위로 오염되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시민들은 "교통이 편리하고 송림에 휩싸여 야영하며 힐링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을 갖춘 장소라지만, 밀양 시민의 식수원인 교동 취수장의 상수원보호와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시가 단속에 나서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허가를 받아 정식으로 야영장을 운영하는 업자들은 "관계 당국이 무허가 야영장을 단속하지 않고 묵인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같은 지역 여론에 밀양시는 단속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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