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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기능성 쌀 생산 손 놓았나…지난해 생산량 고작 735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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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2. 10. 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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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기능성 쌀 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농진청에서 제출한 쌀 품종별 생산량·재배 면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적진주, 설갱, 고아미2호, 도담쌀, 눈큰흑찰1호, 흑진미 등 특수미 6종의 생산량은 2018년 1704톤, 2019년 1275톤, 2020년 927톤, 2021년 735톤으로 매년 줄었다.

재배 맨적 역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농진청이 당뇨 환자에 효과적인 도담쌀과 고아미 등 우수한 품종을 꾸준히 개발했지만 특수미 재배 면적이 2018년 569ha에서 2019년 245ha, 2020년 178ha, 2021년 144ha로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면 캡처 2022-10-11 131853
김 의원은 "농진청은 품종 개발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면적을 확대해 상품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특수미 '킨메마이'를 개발한 뒤 1kg당 12만 원에 판매해 완판될 정도로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농진청도 킨메마이처럼 우수한 고아미나 도담쌀 같은 품종을 개발한 만큼 농어촌공사와 협업을 통해 특수미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당뇨병 환자 등 특수미를 필요로 하는 수요층을 발굴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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