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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본의 아니게 심려 끼쳐 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이 같이 전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징계와 관련해 유 의원과 나눈 문자 메시지가 언론에 공개된 지 약 5시간 만에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다.
유 의원은 "저의 이번 불찰로 인해 당 윤리위원회의 공정성, 객관성이 조금이라도 의심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이 입장을 밝히자 국민의힘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이양희 위원장이 사임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지난 8월 13일 유 위원이 이준석 당원 징계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당내 인사와 나눴고, 이러한 사실이 외부로 공개된 것은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결론적으로 향후 윤리위 직무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인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총회에서 정 위원장과의 문자 메시지에서 "(이준석 전 대표의) 성상납 부분 기소가 되면 함께 올려 제명해야죠"라고 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문자 메시지로 유 의원에게 "중징계 중 해당 행위 경고해야지요"라고 말하자 유 의원이 제명 의사를 표한 것이다. 이에 당 윤리위의 중립성에 문제가 제기됐고, 유 의원은 신속히 사퇴 의사를 밝혔다.




![[포토] '이준석 추가 징계' 관련 문자 주고 받는 정진석-유상범](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09m/19d/20220919010018365001048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