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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전국위 의결 후 비대위원장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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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9. 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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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19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상임전국위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새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의원님들의 의견을 고루 청취해 전국위 의결이 있은 직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상임전국위에 참석하고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5일 예정된 전국위에선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30일 의총에서 당헌을 개정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이날 상임위에 추인된 안건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이 안건을 전국위에서 의결할 방침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가 '전국위 가처분 신청'을 한 것에 대해 "우리 당의 대표를 역임했던 분으로서 당이 위기고 비상 상황에 처한 부분에 대해 깊이 숙고해서 당의 혼란을 수습할 도의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속해서 법적 쟁송을 하는 게 능사가 아니란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당 윤리위원회가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여부를 예고한 상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만 답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해선 "수사 기관의 범죄 의혹과 관련된 소환 통보에 대해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성실히 응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은 검찰과 이재명 대표 간의 전쟁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가 받고 있는 대장동·백현동·성남FC 등 수많은 의혹에 대한 범죄와의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또 "단순히 정권과의 전쟁이 아니라 범죄와의 전쟁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은 법과 원칙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수사하고 그 결과를 내놓으면 될 것"이라며 "당사자인 이 대표는 검찰이나 경찰에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소명하면 될 일"이라고 설명했다.

권 원내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멀어졌다는 보도가 있다'는 질의엔 웃으면서 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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