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안보 강화 조직 혁신에 주력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농림부 식량정책과장,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정책관,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축산정책국장 등 농식품부의 주요 보직을 두로 거쳤기 때문이다. 특히 축산정책국장 당시 '닭고기 가격 공시제'를 최초로 도입, 치킨가격 안정에 기여했다.
2020년 2월 농금원으로 직으로 옮긴 후 민 원장은 조직의 혁신뿐 아니라 농업전반으로의 농금원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러-우크라 전쟁 이후 국내 농정의 핵심 이슈 중 하나인 식량안보 분야에서 농금원의 역할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민 원장은 "농금원이 농식품분야 전문투자기관으로 전문성과 특수성이라는 무기를 잘 살려 적극 나선다면 농업의 전후방 관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발전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펀드 투자 활성화를 통해 식량안보 기반을 튼튼히 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선진화에 농금원이 버팀목이 되겠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농금원을 농어촌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게 민 원장의 비전이다.
민 원장은 초격차 시대 농업이 나아가야 할 4대 전략으로 지식과 기술혁신 전략, 수출 및 확장전략, 농업과 관련된 수직적 또는 수평적 조직의 협력과 통합전략, 사회안전 및 균형을 제시할 정도로 현안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민 원장은 "초격차 세상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제는 새로운 시각과 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농업과 농촌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활기차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업과 농촌이 이뤄지면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행복하게 돼 대한민국이 선진문명 강국으로 가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