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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강원’ 예산정책협의회… “입법·예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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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7. 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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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인사 나누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병화 기자
국민의힘은 19일 제주·강원 지역과 예산정책협의회(예정협)를 연이어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전폭적인 입법 지원은 물론 예산 확보도 약속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개최된 제주 예정협에서 "당정은 민생위기 극복과 경제활력의 기틀을 만드는 한편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국민에게 드린 약속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특별히 제주도는 자연환경과 특별자치도로서의 특성에 맞는 예산과 정책 지원이 그 어느 지역보다 필요하다"며 "감염병이란 특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병원의 설치를 추진하고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타지역과의 의료격차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기물과 오폐수 처리 시설 확충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지원도 약속했다. 이어 "청정 제주의 생산품을 내륙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비자 직배송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조성하는 등 물류 기본권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가 다른 지역보다 물가가 크게 오르는 주요 원인으로 물류체계 문제가 있다"며 "물 문제가 가장 중요한데, 상수도와 물류체계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민생과 직결되는 절박한 현안"이라고 설명하며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뒤이어 열린 강원 예정협에서 권 원내대표는 "강원도의 미래먹거리이자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반도체·의료·데이터 등 신산업 육성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도로·철도·항만 등 SOC 사업도 꼼꼼하게 챙겨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일종 정책위 의장은 "지난 5월 상임위를 통과한 강원도 특별자치도법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입법 대책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 원주가 반도체로 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며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국무총리실 소속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 처리도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호남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와 연달아 예정협을 열 계획이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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