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장길산 (사)장애인문화진흥회장(왼쪽)이 밀양교육청을 방문해 김정희 교육장에게 650만원 상당의 어린이 과학교재 물로켓 900세트(650만원)를 기증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16일 (사)장애인 문화예술진흥회(회장 장길산)에서 지역내 초·중학생을 위한 물로켓 900여 세트(650만원)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물로켓은 압축된 공기를 이용, 공기와 함께 물이 분사될 때 생기는 추진력으로 날아가는 로켓이다. 로켓의 원리인 작용-반작용의 법칙을 실험을 통해 안전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교재다.
최근 고부가가치 사업인 항공우주 산업이 국가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미래산업인 항공우주 강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아이들의 상상은 물로켓을 직접 만들면서 시작되기를 기대해 본다.
20220616_113416
0
16일 장길산 장애인문화예술진흥회장(왼쪽)과 관계자들이 밀양교육청을 방문해 과학교재인 물로켓을 기증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이번 물로켓을 기증한 장애인 문화예술진흥회는 밀양 연꽃단지 주변에서 사진 찍기 대회 및 독거노인돕기 빵 기부 등의 다양한 이웃사랑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육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을 선도하는 단체다.
장길산 장애인문화예술진흥회장은 “밀양교육지원청이 앞장서 밀양의 과학 인재 양성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20220616_114545
0
김정희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6일 교육장실에서 물로켓을 기증한 장길산 (사)장애인문화예술진흥회장에게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교재를 기증해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오성환 기자
김정희 교육장은 “물로켓은 뉴턴의 운동법칙을 학습할 때 이상적인 활동이다. 원리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학습하는 좋은 도구를 제공해 줘 밀양 아이들의 꿈을 담아 하늘로 날려보낼 수 있게 됐다. 제주도 대정향교의 현판에 새겨진 ‘의문당’ 교육철학에 깊은 공감을 하고 있다. 의심나는 것을 묻는 것에서부터 공부는 시작된다. 밀양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학습을 일구어나가는 과학 꿈나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