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동밀양농협과 상동농협에 따르면 통상적인 부실 지역농협의 흡수 합병과 달리 견실한 두 농협은 조합원들의 실익을 위해 합병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합병 여부가 오는 22일 조합원들의 찬반 투표를 통해 가려지게 됐다.
합병은 동밀양농협 조합원 2350명과 상동농협 조합원 1150명 중 과반수가 투표에 참여하고, 투표자 과반수가 찬성을 하면 결정된다.
두 농협의 이사 다수는 합병 찬반 여부를 묻는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시기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서 합병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조합원 역시 합병해야 한다는 여론으로 22일 동밀양농협과 상동농협은 하나되는 역사를 이룰 것이다”며 합병을 낙관했다.
한편, 농협 관계자는 “합병으로 인한 수혜 혜택은 수십억원, 농업중앙회와 정부로부터 합병 지원금 수백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그 수혜는 모두 조합원들에게 돌아갈 것이다”고 귀띔했다.
또한 “농협이 합병될 경우 경영 효율화를 통해 각종 비용절감으로 환원사업 등 조합원 복지사업 확대에 기여하고, 조직기반 강화로 지역경제의 구심체적 역활이 가능하다”며 “우선적으로 여러가지 사업이 있겠지만 현재 동밀양농협과 상동농협의 중심부인 긴늪 일원에 조합원의 복지를 위해 ‘대형 로컬푸드·종합농자재 백화점·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