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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협김치’ 브랜드로 김치종주국 위상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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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2. 04. 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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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사진 왼쪽 다섯번째),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사진 왼쪽 여섯번째) 등이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한 ‘한국농협김치’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 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산재해 있는 8개 농협 김치공장을 하나로 통합해 국민에게 첫선을 보이는 ‘한국농협김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국민의 힘 정점식·홍문표·김선교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인호·서영교 의원,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통합에 참여하는 8개 농협 조합장, 농협 가공협의회 운영위원 조합장 14명을 비롯해 ‘한국농협김치’ 광고모델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 ‘코로나19’ 시대 여느 때보다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발 맞춰 지난해부터 김치공장 통합을 추진했다.

농협은 이번 김치공장 통합으로 분산된 역량을 하나로 집중시켜 생산 원가를 낮추고 경쟁력을 갖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이 생산한 원재료 수매량이 증가하는 선순환구조 창출로 이어져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수급안정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통합으로 인해 효율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하고, 각 공장마다 지역별로 특화된 제품을 선보여 특수김치·수출용·절임배추 등 기능을 분담해 소비자들에게 100% 국산 농산물만 사용한 안전하고 품질이 보장된 프리미엄급 김치를 내놓을 수 있게 됐다는 게 농협의 설명이다.

‘한국농협김치’에 농협의 이름을 붙여 최고 품질의 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여기에 김치의 세계화에 농협이 김치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다짐도 포함됐다.

농협은 향후 대한민국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미국 뉴욕·버지니아주, 일본, 아세안 등 김치 관련 행사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해 유네스코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한국 김장(김치)의 매운맛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전국 8개 김치공장을 하나로 통합한 한국농협김치가 역사적인 새 출발을 하는 날”이라며 “이름에 걸맞게 대한민국 대표 김치를 생산하는 법인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종원 대표는 “한국농협김치 출시를 계기로 대한민국 김치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농협과 협력하여 한국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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