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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수묵 위에 피그먼트와 컬러를 더해 폭발하는 분수의 순간적인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그는 캔버스 화면의 중심을 가득 채운 분수가 상승과 하강이 동시에 일어나는 순간을 붓질로 표현했다.
분수가 오르락내리락하는 반복 운동을 하는 것에서 작가는 자신의 마음과 유사성을 찾았다. 때로는 마음이 요동치기도 하고, 잔잔해지기도 하면서 내면에 단단한 심지를 세우고 있다고 여기며 작업했다.
가변적이고 완전하지 않는 형상들을 찾아 작업하는 박소현은 그 과정을 통해 원동력을 느낀다. 작가는 관람자들이 작품을 보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케이옥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