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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요소비료 수급 안정 총력…제주 700톤 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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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1. 11. 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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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협중앙회는 17일 중국발 수출 규제로 국내에 요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요소비료 사용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수급안정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본격 영농철 진입을 앞둔 내년 2월부터 전국적으로 밑거름용 요소비료 수요가 예상되면서 제주도에 요소비료 700톤을 우선 공급을 시작으로 요소비료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실수요로 추정되는 11월~12월 요소비료 예약신청 물량에 대해서는 농협과 비료회사가 책임지고 공급하고, 예약신청 이외 물량도 유안, 21복비, 원예용 비료 등 성분이 유사한 비료종류로 대체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협은 지난 10일부터 비료회사 원료구매 담당자들로 구성된 ‘원료확보 대책 TF팀’을 운영 중이다.

오는 19일 ‘비료공급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정부·농민단체·지역농협 등과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23~24일 양일간 전국 지역농협 비료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비료 예약신청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비료수급 안정화 방안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농협은 비료공급 뿐 아니라 상황이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선제적인 조치 마련에도 나선 상태다.

이와 관련 2022년부터 비료 구매계약시 ‘상시 계약단가 조정시스템’을 도입해 분기별 원료가격과 수급동향에 따라 비료 구매 및 공급가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한 것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협에서 비료를 충분히 공급하여 영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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