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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가격결정 개편 등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연말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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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1. 08. 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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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원유 가격결정 체계 개편 등 낙농산업의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농식품부는 22일 인구 감소, 유제품 소비패턴 변화, 수입개방 확대 등 낙농산업을 둘러싼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국산 원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낙농진흥회를 통해 생산자, 수요자, 전문가, 소비자가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1년간 운영하며 생산비 연동제 등 제도개선을 논의했지만 생산자가 논의에 불참하는 등 제도개선 논의에 진전이 없는 상태다.

이로 인해 전문가, 낙농가, 유업체, 소비자 등의 폭넓은 참여를 바탕으로 조속한 제도개선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에는 관계부처, 학계, 소비자, 생산자, 수요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다. 또한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단과 박범수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이 총괄하는 제도개선 실무 추진단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전문가 연구용역도 실시하고 제도개선 최종안을 연말까지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마련될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에는 낙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낙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생산비 연동제 등 원유의 가격결정 및 거래 체계 개편,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생산비의 절감, 연구개발(R&D) 및 정부예산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박범수 국장은 “유제품의 소비와 수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낙농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는 가격결정 체계 개편과 함께 낙농가의 소득안정, 낙농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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