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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올해 상반기 945억 실적 달성…전년비 1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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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1. 07. 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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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 강화 효과
수협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가결산 결과 잠정 세전종합순이익 954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것이다.

수협 관계자는 “대체투자 비중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운용 수익을 확보한 데 이어 상호금융분야에서 조합예수금 감소에 따른 자금운용 규모의 축소했지만 수익률 상승과 함께 관리비 감소에 힘쓴 결과 전기 대비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공제사업은 보장성공제와 계약대출 확대를 통해 공제사업 수익성을 높여 수익 창출 토대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경제사업의 경우 수매와 직판, 구매 사업 등 모든 사업 분야에서 성장세가 이어져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홍진근 대표이사가 취임 후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직 혁신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는 평가다.

수협에 따르면 홍 대표는 수산물 간편식품 확대를 위한 수산식품연구실을 발전 개편했고, 미래전략수립, 자회사 경영개선, 어촌지원 전담조직 강화, 양식어업단 신설 등 수협중앙회 비전에 걸맞은 직제 개편과 인적자원 재배치로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산물 산지·소비지 유통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위기에 대응했다.

단체급식사업 등 코로나로 인한 실적감소가 우려되는 사업 대응을 위해 수산물 급식 챌린지, 수산물꾸러미 사업 등의 캠페인도 진행했다.

홍 대표는 향후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과 수협의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판매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많은 변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홍 대표는 “수협은 상호·공제·경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야 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한정된 인적, 물적 자원으로 최상의 경영성과를 낼 수 있는 효율성이 요구된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도전의 자세로 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조합과 중앙회 간 상생발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구조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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