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사는 무역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로를 운항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전문 인력으로, 올해 7월 기준 전국 무역항에 257명이 근무하고 있다.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에는 총톤수 6000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3년 이상 승무한 경력이 있는 자만 응시가 가능하다. 올해 시험에는 총 186명이 접수했고, 실제 응시 인원은 160명으로 8.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 과목은 법규, 영어, 운용술·항로표지 3과목으로, 지난달 17일 부산시에 소재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해 합격자 20명이 선발됐다.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6일 해양수산부 정부청사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해 총 19명의 도선사 수습생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합격자는 7월 중 본인이 근무하게 될 항만을 배정 받은 후 해당 도선구에서 6개월간 200회 이상 도선 실무수습을 수행하게 된다.
수습기간을 마치고 내년 초 실시하는 도선사 시험에 합격하면 도선사 면허를 정식으로 교부받아 해당 도선구에서 도선사로 활동하게 된다.
정규삼 해수부 항만운영과장은 “선박이 안전하게 항만을 출입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도선사 인력을 충원하고, 지속적으로 도선사 선발 제도를 개선하여 더욱 역량 있는 도선사가 선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