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투데이갤러리]박주영의 ‘바람 잘 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428010016914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4. 28. 09:5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투데이갤러리 박주영
바람 잘 날(140x140cm 장지에 채색 2020)
박주영 작가는 삶 속에서 경험한 시간의 흐름을 보존하려는 다양한 작업들을 선보인다.

수많은 획(劃)을 겹겹이 쌓아 표현하는 자신만의 조형언어를 통해 시간의 축적을 형상화하고 그 속에 담긴 존재의 의미를 작품에 쌓아간다.

작가는 2017년부터 ‘바람’을 주된 키워드로 삼고, 바람과 감정을 획으로만 표현한 ‘rhythm’ 시리즈와 바람에 따른 마음과 생각을 구체적인 형상이나 공간으로 구성한 ‘windwishee’ ‘wind,ow’ 등을 작업해왔다.

최근 그는 대형 비단을 소재로 한 작업부터 3D오브제 작품까지, 기존의 평면에 국한됐던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복합적이고 입체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아교포수(채색할 면에 아교를 먼저 발라 안료가 잘 먹도록 하는 작업)를 하지 않아 표면이 매끄럽지 못한 비단에 그려낸 풍경을 통해, 삶의 굴곡 속에서도 온전한 나를 만들어가기까지 시간과 경험을 축적해가는 우리의 인생을 표현한다.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