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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스마트팜·농촌개발 등 농림분야 사업 ODA 전파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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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1. 04.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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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ODA 관계기관 협의회
아프리카 등 식량 안보 향상 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팜 등 정부가 강점을 가진 정책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전파에 나서고 있다.

이상만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은 26일 “ODA의 성과를 높이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원국 정부, 사업시행자, 해당지역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농촌개발, 스마트팜, 수자원관리, 가축질병 등 한국의 강점을 전파할 수 있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신남방·신북방, 아프리카 개도국의 식량안보 능력 향상과 농업·농촌 개발을 위한 ODA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18년부터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예멘·케냐·우간다·에티오피아 등 4개국에 쌀 5만톤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기아인구 증가에 대응해 올해부터 시리아·라오스 등 2개국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 구축을 통해 가축질병 진단 능력을 높이는데 힘을 보탰다. 이 결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 진단건수 270% 증가 및 진단시간 감소 등 성과를 올렸다.

또한 외교부, 산업부 등 타부처와 연계한 우즈베키스탄에 협력 모델 구축으로 농업인 소득증가의 기반을 마련했고, 강수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티오피아에 관개시설 구축 및 영농기술을 전수해 수혜지역 주민 소득을 올리고 농업생산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농식품부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 현지전문가를 통한 시설 공정 관리, 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연수 강의, 영상교육 콘텐츠 제작·보급 등 온라인 플랫폼 개발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부처간 연계·협력을 통한 ODA 사업 활성화에 진력할 방침이다. 27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제1차 농림 ODA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는 게 대표적이다.

부처 사업 간 연계·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원조모델 발굴 및 사업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협의에는 국무조정실,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농림 ODA를 시행하는 전 기관이 참석한다.

국무조정실의 ODA 추진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농림 ODA 추진기관의 2021년 사업계획 발표·공유, 기관별 장점을 결합한 패키지형 원조사업 개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한 농식품부의 신남방·신북방 5개국 농정컨설팅(KAPEX) 사업계획 발표, 농업 ODA 사업성과 평가계획 공유 등의 순서도 예정됐다.

이상만 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농림분야 ODA에 유기적 협업체계를 마련하겠다”면서 “농림 관련기관들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개도국의 식량안보 능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 개발목표를 달성하는데 꼭 필요한 ODA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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