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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초 중국 배추절임 영상 등을 계기로 국내 소비자들이 김치와 김치 원료의 원산지를 확인하면서 중국산 김치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협회는 회원사들과 협의해 대량의 김치를 주기적으로 구매하는 외식업계의 특성에 맞춰 일반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외식업계와 납품계약을 추진해 국산 김치 공급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현재까지 외식업계에 국산김치 공급에 동참을 선언한 김치업체는 28개소로 파악됐다. 김치 공급은 B2B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협회는 외식업계에 회원사들의 국산김치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맛과 품질규격에 맞는 국산 김치를 공급하겠다는 복안이다.
국산김치를 사용하고 싶어도 국내 김치 업체에 대한 연락처, 생산 품목 등 관련 정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가 김치협회에 연락하면 적정 업체 정보를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협회는 김치업체와 외식업계의 B2B 온라인 상담을 위한 홈페이지도 4월 중 개설할 계획이다.
이하연 김치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외식업계에 맞는 국산김치를 공급해 수입산 김치를 대체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국산김치를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