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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멘트협회는 올해 시멘트업계의 주주총회를 ‘친환경 사업 확대 및 강화’라고 총평하고 순환자원 재활용 및 탄소중립 추진 등을 통해 친환경산업으로 위상을 굳건히 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재 업계는 ‘순환자원 재활용’을 주목하고 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유연탄을 폐플라스틱·폐타이어 등 가연성 폐기물로 대체해 순환자원으로 재탄생시키려고 하고 있다. 실제 쌍용C&E가 2030년까지 유연탄 사용량 ‘제로’를 위한 탈석탄을 선언한 배경에는 순환자원 재활용이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럽·일본·중국 등 국가에서 환경보호 등의 이유로 순환자원 재활용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업계는 순환자원 재활용을 통해 폐플라스틱 처리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봤다.
강태진 서울대 교수는 지난해 6월 제1회 플라스틱포럼에서 “시멘트산업이 폐타이어를 킬른 연료로 사용해 환경문제를 해결했듯이 폐플라스틱에도 적용하면 플라스틱 공해도 잊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도 순환자원 재활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와 구성한 산·학·연·관 협의체인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의 위원장인 김진만 공주대 교수는 기조발표에서 “시멘트업계가 더 많은 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사용해 탄소중립을 실현토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관련 정책 및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업계는 순환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경영, 연 250억원 규모 지역사회공헌활동 등 ESG경영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는 ESG경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해 굴뚝산업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친환경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