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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정원과 아이비(벨마 켈리 역),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록시 하트 역), 박건형, 최재림(빌리 플린 역)은 ‘올 댓 재즈’(All that Jazz), ‘록시’(Roxie) 등 주요 장면을 시연했다.
2000년 국내 초연 무대부터 ‘시카고’와 21년을 함께해 온 배우 최정원은 “죽기 전에 딱 한 작품만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시카고’를 꼭 마지막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시카고’는 적은 무대 전환과 의상 체인지 속에서 배우들이 가장 많은 에너지를 뿜어내야 한다”며 “몸으로 말하고 노래로도 대사를 전달하는데 뮤지컬 배우로서는 꼭 해내야 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정원은 이번에 새로 합류한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과 ‘렌트’로 차세대 뮤지컬 배우로 손꼽히는 민경아, 박건영, 최재림에 대해 “올해 합류한 배우들이 제 가슴을 타오르게 한다”고 했다.
티파니 영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무대”라면서도 “걸그룹 연습 생활보다 힘들었다. 현장에서 힘을 많이 받았다. 울면 아이비 언니, 정원 언니가 다독여줬다”고 전했다.
아이비는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라며 “매 시즌이 새롭게 다가온다. 공연을 보면 전통 블랙 코미디를 본 느낌이 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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