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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북 시리즈’는 원작의 붓 터치까지 느껴지는 책을 만들기 위해, 15여 년에 걸친 인쇄 연구와 실험을 통해 지난 2018년 처음 세상에 나왔다.
미술사 관련 강의와 저술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영숙씨가 저자로 참여했다. 저자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오르세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등 ‘손 안의 미술관’ 시리즈 6권을 완간한 바 있다. 이밖에도 ‘현대 미술가들의 발칙한 저항’ ‘그림수다’ ‘미술관에서 읽는 서양미술사’ 등 다양한 저서를 냈다.
‘갤러리북 시리즈’는 빈센트 반 고흐의 고향인 네덜란드에 있는 반고흐미술관 관계자로부터 “이곳엔 전 세계에서 수많은 미술책과 아트 상품을 만든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이런 퀄리티의 책도, 이런 가격의 책도 본 적이 없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 책을 만든 유화컴퍼니 관계자는 “살아 숨 쉬는 듯한 색감과 터치, 전시장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그 느낌을 책에 담아보려 했다”며 “높은 수익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명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클로드 모네’편은 이탈리아에서 3개월이나 걸려 도착한 수입용지로 만들어졌다”며 “갤러리북 시리즈 1, 2 개정판을 포함해 앞으로 나올 모든 시리즈는 기존의 그림 관련 도서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런 종이로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유화컴퍼니. 112쪽. 2만98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