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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창작무용 신작 4편 대학로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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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1. 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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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위 '창작산실' 통해 선보여...내달 6~28일 공연
고요한 순환 쇼케이스 장면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고요한 순환’ 쇼케이스 장면./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무용단 ‘알티밋’(Altimeets)의 ‘고요한 순환’ 등 창작무용 신작 4편이 다음 달 잇달아 대학로 무대에서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해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사업에서 우수 창작 레퍼토리로 선정된 무용 4편을 2월 6~28일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공연한다. ‘고요한 순환’을 비롯해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 ‘두 개의 혀’ ‘돌’ 등이다.

다음 달 6~7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고요한 순환’은 수레바퀴처럼 돌고 도는 삶과 죽음의 굴레 속에서 유한한 듯 영원한 듯 살아가는 인간의 이야기를 몸으로 전한다. 2010년부터 동양의 윤회 사상과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는 주제에 집중해 온 인천시립무용단 상임 부안무가 전성재가 안무를 맡았다.

안무가 김윤정이 이끄는 ‘와이제이케이 댄스 프로젝트’는 19~21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예술가 팝핀현준도 출연한다. 이 작품은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 만유인력을 알려준 뉴턴의 사과, 스마트폰의 시대를 연 기업 애플 등에서 공통으로 등장하는 ‘사과’를 토대로 진실과 행복 등 인류의 현주소를 주제로 다룬다.

무용단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의 ‘두 개의 혀’도 19~21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안무의 기본이 되는 발레 움직임에 현대적인 감각과 직관적인 메시지를 더한 게 특징이다. 스스로 만든 가면에 의해 자아를 잃고 광대로 전락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꼬집는 작품이다.

아트그룹 ‘휴먼스탕스’의 ‘돌’은 27~28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흙 등이 굳어진 광물질 덩어리인 돌 속에 담긴 삶의 이치와 흐름을 몸으로 표현했다. 국악퓨전 록밴드 ‘잠비나이’의 이일우가 작곡을 맡아 국악기와 록사운드를 결합했다.

‘고요한 순환’(2월 6일 오후 3시),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20일 오후 4시), ‘두 개의 혀’(21일 오후 3시), ‘돌’(28일 오후 4시)은 공연 녹화 영상을 네이버TV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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