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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명품 선물 테마’를 신설한 카카오커머스의 명품 잡화 상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실제 소비 심리가 악화되면 명품의 매출은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여기에 언택트 소비 생활이 지속되면서 일각에선 “온라인이 활성화 될 경우 명품 시장 규모는 지금보다 몇 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인 로얄코펜하겐은 자사 최초의 패턴 ‘블루 플레인’과 영문 이니셜을 핸드 페인팅으로 그린 ‘알파벳’ 시리즈<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사의 공식 온라인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만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알파벳 시리즈는 의미를 담은 이니셜을 고를 수 있어 가족·친구·연인을 위한 맞춤 선물로 주로 발송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온라인에서 구입했더라도 백화점 매장과 동일하게 ‘파손보증제도’가 적용된다. 파손보증제도는 로얄코펜하겐에서 구매한 제품이 파손될 경우 2년 안에 보증서와 함께 파손품을 매장으로 가져오면 동일한 제품에 한해 1회 무상 교환해주는 서비스다.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들도 마찬가지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구찌는 각각 180만원대의 가방과 110만원대의 시계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명품 선물’부분 인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구찌의 경우 최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열고 판매 상품을 1700여개로 확대했다.
프리미엄 이미지를 위해 오프라인 유통을 고수했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도 결국 온라인에 뛰어들면서 언택트 대열에 합류했다. 시계·주얼리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 국내에 처음 공식 온라인 몰을 오픈한 까르띠에는 온라인 배송에도 메시지 카드를 쇼핑백에 담아주는 등의 매장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경제가 침체될 때 명품 브랜드들의 성장률의 높아지는 추세를 보인다”며 “이에 온라인에 진출한 명품 브랜드들 역시 제공하던 오프라인 서비스를 온라인·모바일에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장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로얄코펜하겐] 알파벳 신제품 머그, 사각 접시 이미지](https://img.asiatoday.co.kr/file/2020y/10m/21d/20201020010016650001105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