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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1300억 규모 에티오피아 지하수 관개·농촌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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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10. 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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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8일 에티오피아 정부가 발주한 총 사업비 1300억원 규모 ‘지하수 관개 및 농촌개발사업’세부설계와 공사감리 컨설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지하수 관개 및 농촌개발사업’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인근 지역의 지하수 관정 및 관개개발사업을 포함하는 농촌개발패키지 사업이다. 공사는 민관합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했다.

공사는 이번 사업에 110여 년간 축적된 기술을 활용해 101개의 지하수 관정과 관개파이프 등 관개시설을 설치하고 아다-베쵸 지역 농경지 4995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농촌 진입도로(86km)에서부터 식수공급시설, 농업기술센터, 식품가공센터 등 농업 생산에서 가공에 이르는 전반적인 농업인프라를 조성 할 예정이다.

김인식 사장은 “에티오피아는 한국전 참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오랜 우방국이라는 인연이 있는 만큼공사가 갖고 있는 집약된 기술을 지원해 개발도상국의 기아와 빈곤해결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사의 110년 농업생산기반정비와 용수관리기술력 등을 수출해 우리 농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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