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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등장 하루만에 북한, 강원 철원 남측 GP에 총격(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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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05. 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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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0일 만에 공개활동…어제 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사망설에 휩싸였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활동을 재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 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는 보도가 나온지 하루만인 3일 북한이 갑자기 총격을 가해 그 배경과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

2018년 9월 남북 간 9·19 군사합의서 서명 이후 북한군이 남한 구역으로 총격을 가하고 우리 군이 대응 사격까지 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남북 9·19 군사 합의로 시행 중인 강원도 철원 3사단 비무장지대인 화살머리 고지 유해발굴 현장 인근 GP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9·19 군사합의 위반 논란까지 일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가장 최근 실탄 사격을 한 것은 2014년 10월과 2015년 8월 남한에서 날린 대북전단이 북쪽으로 넘어가자 대북전단을 향해 총탄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전 7시 41분께 중부 전선 감시초소(GP)에 대해 북측에서 발사된 총탄 수발이 피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대응 메뉴얼에 따라 현장 지휘관 판단 아래 경고 방송과 사격 2차례 했다”고 발표했다.

남측 인원과 장비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합참은 “우리 군은 군 통신선을 통해 북측과 상황 파악과 추가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중에 있다”며 “필요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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