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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문화축제 ‘공예주간’, 가을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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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4. 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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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공예주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코로나19 여파로 매년 봄 개최해온 공예문화 축제인 ‘공예주간(Korea Craft Week)’을 가을로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2020 공예주간’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기치로 9월 18~27일 문화역서울284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전시, 체험, 교육, 장터, 토론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열린다.

침체에 빠진 공예문화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5~8월 각 지역에서 다양한 사전행사도 펼친다. 첫 사전행사로는 우리의 전통 차 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조명하는 ‘다 함께 차차茶’를 마련했다. 5월 6~7일 전남 장성에서 채엽(찻잎 따기), 제다(찻잎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반인 참여 신청은 받지 않고 참여작가들과 소규모로 진행한 뒤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김유미(도예), 백경원(도예), 유남권(옻칠), 김준수(가죽), 이윤정(금속), 이지원(직조) 등 젊은 공예 작가들이 협업해 만든 휴대용 다구세트와 백암요, 희뫼요, 노산도방, 무소공방이 만든 다관(茶罐)과 잔, 숙우(熟盂) 등을 선보이는 전시를 5월 12~22일 서울 통의동 보안여관에서 연다. 이어 여름에는 강원 지역에서 자연 속 공예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가을에는 안동 한옥마을에서 우리 전통 가옥 속 공예문화를 선보인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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