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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설기준 용어 5000여개 통일…“현장 혼선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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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03. 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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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부. /아시아투데이 DB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국내 최초 토목·건축·환경·농림 분야별 건설기준에서 사용 중인 용어를 공통으로 활용이 가능토록 ‘국가건설기준 용어집’을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가건설기준 용어집은 국토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소관 설계기준·표준시방서에 수록된 용어의 정의를 통일하고 사용 분야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제작됐다.

그 동안 건설기준은 전문 학·협회 등 관련단체들에 의해 단독으로 관리됐는데 2016년 이후 하나의 건설기준 코드체계로 통합·전환됐다. 이에 건설분야에서 상호 간에 쓰는 용어의 정의들이 다르게 표현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해 혼선을 초래했다.

국가건설기준 내 용어는 콘크리트, 강구조, 지반, 건축, 교량 등 18개 분야에서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용어집은 건설기준에 있는 총 5500여개의 용어 정의를 통일시켰다.

용어집은 관계기관과 단체에 약 300부를 배포할 예정이며 국가건설기준센터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박명주 국토부 기술기준과장은 “현장 사용자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근거로 국내 건설기술 발전과 글로벌화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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