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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로이용자 만족도 76점…전년比 2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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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03. 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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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로1
서울 종로구 종로3가 일대 도로. /정재훈 기자 hoon79@
지난해 국내 도로이용자 만족도 점수가 전년대비 2점 오른 76점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11일 “2018년 74점에 비해 소폭 상승하며 우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이 밝혔다.

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처음 조사를 시작한 해인 2000년에 50점을 기록한 뒤 2006년 63점을 기록하다가 2007년 58점으로 떨어진 후 다시 60점대로 올라섰다. 2015년 72점을 기록하며 첫 70점대에 진입,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용자들은 환경·쾌적성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가장 높은 평가를 했으며 교통정보제공에도 다소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졸음쉼터 등 편의시설 운영·도로 청소상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도로관리청별로는 전국 18개 국토관리소 가운데 보은·정선·진주를,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충북·경기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도로포장불량(도로파임, 균열 등), 흐릿한 차선도색, 겨울철 도로결빙, 졸음쉼터 시설부족 등에 대해서는 개선 필요하다는 의견을 많이 제시했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용자의 관점에서 도로를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필요 사항 등 이번에 조사된 결과를 정책현장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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