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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AGRI 벤처창업 인턴제’ 모집 ‘현장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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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3. 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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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창업 기업서 3개월 실습
우수 수료생에 해외연수 기회
#‘허브펀치’ 경소정 대표는 경희대 한방재료공학과 출신으로, 24살 어린 나이에 본인의 전공을 살려 농식품 벤처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AGRI(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를 통해 벤처기업 파트너스앤코에서 2개월간 인턴으로 재직하며 식품 사업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한의학 관련 기초 정보를 활용하는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AGRI(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 지원 대상을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AGRI(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는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들이 선배 벤처 창업 기업에서 일하면서 농식품 벤처 창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39세 미만의 농식품 분야의 벤처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3인 이내의 창업팀 혹은 동아리로도 지원 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농업과 식품 외에 바이오, 유통, 동물,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등으로, 후계 양성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선배 기업으로서 활동을 원하는 기업의 경우 농식품 분야의 기업으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및 매출액 1억원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된 실습생들은 연결된 선배 기업에서 근무하며 최소 2개월~최대 3개월 동안 주 30시간 이내에서 실습시간을 가지게 된다. 실습기간 동안 참여 실습생들에게는 월 104만원의 실습비를 제공한다.

특히 우수 수료생으로 선발되는 경우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는 ‘농식품 벤처육성지원 사업’ 참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선배 기업으로 참여하는 기업에게도 월 40만원의 멘토링비를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올해는 대학생들의 인턴제 참여 활성화 차원에서 인턴제를 수료하는 경우 학점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건국대학교, 인덕대학교, 평택대학교에 우선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남근 농식품부 농산업정책과장은 “인턴제를 통해 사업화에 성공하는 사례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수한 농식품 분야 창업가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선배 기업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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