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일본언론, 코로나 19 영향 일본경제 마비 가속화 진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303010001853

글자크기

닫기

정은혜 기자

승인 : 2020. 03. 03. 15:3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1583206067651
일본의 개인소비가 줄어들고 사업장들의 휴업과 인원감축이 이어지면서 각 소매점에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정은혜 통신원
1583206068835
일본의 개인소비가 줄어들고 사업장들의 휴업과 인원감축이 이어지면서 각 소매점에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정은혜 통신원
일본 언론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의 감염확대와 정부의 정책으로 일본경제의 마비가 가속화 될 것 이라고 분석했다.

2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이벤트 중지와 휴교령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마비되고 주가도 폭락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2008년 경제위기나 2011년의 동일본 대지진급의 대참사라는 평가가 이어지고있다.

시마자와 사토루 공익사단법인 사회 경제 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이벤트 자제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1조4000억엔(한화 약 14조원) 으로 예측된다고 분석했다. 이는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제외한 수치다.

또한 다이와 종합경제연구소에서는 보고서를 발표해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 19의 감염확대에 의한 개인소비가 5월까지의 4개월간 3조 8000억엔(한화 약 38조원) 정도 감소 할 것이라고 분석하며 이는 2011년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 때를 넘어선 수치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외출자제권고로 개인소비와 생산 활동이 저하되며 이벤트 업, 서비스 업 등 중소 기업으로 그 여파가 더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도 통신은 일본 내수경제의 침체, 개인소비의 침체가 심화 되면서 1~3월의 경제 성장률은 2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OECD에서는 일본의 경제성장률이0.2%로 거의 0에 가깝다고 예상 하고있다.

또한 이 이상 감염확대가 장기화 되면 대규모의 인원 감축과 기업부도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28일 니혼 게이자이 신문 조사에서는 신종 코로나 19로 인해 출근금지되고 재택근무로 전환되거나 업무 감축을 한 회사가 전체의 46%로 이 중 세대수입의 감소도 업종과 직종에 따라 최대 29%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발표된 전국 휴교령으로 인해 각 가정의 수입저하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른 비판이 거세지자 일본 정부는 휴교령으로 세대수입이 줄어든 가정에 한해 1일당 8330엔(한화 83300원)의 보조금 정책 제정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사히 신문은 이와 관련해 아베 정권이 기업과 사업장등에 대한 지원, 자녀가 있는 가정에 대한 지원만을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코로나 19 영향으로 휴직을 하고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인 정책은 밝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은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