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군 내 유입차단을 위한 예방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대구 및 영천지역 거주자와 해당지역 부대 장병 휴가 연기(전역 전 휴가와 경조사에 의한 청원휴가는 정상 시행)△해당지역 부대 장병 외출·외박·면회 통제 △해당지역 방문장병 예방적 관찰 및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장병 예방적 격리 △해당지역 부대 간부 다중시설 이용 자제 등의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는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 조치와 병행해 선제적 예방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에는 육군2작전사령부와 공군11전투비행단 등이, 경북 영천에는 육군3사관학교 등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