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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안정적 AA-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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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2. 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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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2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AA-,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한국 신용등급(AA-)이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과 고령화·저성장에 따른 중기 도전과제 하에서 양호한 대외·재정건전성, 지속적인 거시경제 성과를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피치는 한국 정부가 단기 재정확대를 할 수 있는 재정여력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GDP 대비 부채비율이 2023년 46%까지 증가할 경우, 확장 재정에 따른 생산성·성장률 제고 여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중기적으로 국가 신용등급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 한국의 건전한 재정관리 경험 및 정부의 GDP 대비 40% 중반으로의 부채 관리 의지가 재정 위험을 완화할 것이라는 게 피치의 분석이다.

피치는 재정 확대, 반도체 가격 회복, 무역 정책 불확실성 완화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2.3%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단기 지표 관련 제조업 및 수출이 회복하고 있고, 정부가 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정부 지출이 주요 성장 동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CV) 확산은 관광업·소매판매 영향, 공급망 교란을 통해 성장의 새로운 하방 위험요인으로 내다봤다.

수출 경우 미·중 1단계 무역합의로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됐지만 중국의 대미 수입 확대로 전환 효과 발생 가능성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일본 수출 규제의 파급효과는 제한적이지만 기업 심리 위축 가능성과 공급망 교란 발생 여부는 불명확한다는 게 피치의 설명이다.

피치는 올해 저인플레이션지속 전망, 경기부양 등을 위해 한은이 금리 25bp 인하를 예상했다.

아울러 북한 관련 외교 노력이 정체되고 불확실성이 높고,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국가 신용등급을 제약할 것으로 분석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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