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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현대일렉트릭, 차세대 전력인프라·에너지신사업 협력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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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02. 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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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에서 열린 ‘차세대 전력인프라 및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공동협력 추진 협약식’에서 최주영 현대건설 발전수주영업실장, 이종수 현대건설 송변전사업실장, 손준 현대건설 에너지사업부장, 박종환 현대일렉트릭 배전영업부문장, 손익제 현대일렉트릭 전력영업부문 상무, 허원범 현대일렉트릭 배전영업부문 이사(왼쪽부터)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과 현대일렉트릭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차세대 전력인프라 및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손준 현대건설 에너지사업부장, 박종환 현대일렉트릭 배전영업부문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에 따라 △신재생 발전 및 에너지신사업 △스마트 전력시스템 개발 △국내 신송전 변전소 사업 등 총 세 분야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우선 신재생 발전의 새로운 사업참여 기회를 발굴, 스마트 그리드 관련 전력기술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공공건물 적용을 목표로 스마트 전력간선시스템을 개발하는데도 협력하며 향후 신송전(70kV급) 변전소 사업에도 공동 참여한다.

앞서 정부는 2017년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2016년 13.3GW에서 2030년 63.8GW까지 약 5배로 늘릴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향후 신재생에너지 분야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양사의 장점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양사간 신재생·스마트전력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래 에너지신사업 분야에서의 연구협력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원에 대한 전력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민간 건설사와 전력에너지솔루션 업체가 선제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협력을 확대하여 신재생 및 스마트 전력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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