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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 새해 첫 행보 ‘미세먼지 항공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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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1. 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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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부는 2일 조명래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2020년 정부 시무식을 마치고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미세먼지 항공감시에 나섰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경 충남 태안군 한서대 태안비행장을 이륙한 항공기는 태안화력, 대산산단, 당진화력, 당진제철 등 충남 서북부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을 거쳐 서해 상공까지 약 1시간을 비행했다.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는 국립환경과학원이 한서대 항공기를 2018년 12월에 임차해 미세먼지 관측용으로 개조한 19인승 중형 항공기다.

항공 관측을 마친 조명래 장관은 과학적 감시와 연구에 기반한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 장관은 “지상-선박-항공-위성을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꼼꼼한 미세먼지 감시망을 구축하겠다”면서 “과학적인 원인규명을 수행해 맞춤형으로 미세먼지 문제에 처방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외 유입 미세먼지에 대한 과학적 감시·연구결과를 한중 협력 강화의 지렛대로 활용해 중국 정부가 자체적인 미세먼지 감축 노력을 보다 가속화하도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항공관측은 물론이고 전국 666곳의 대기오염측정망과 국립환경과학원 소속 대기환경연구소 8곳을 중심으로 지상관측과 관련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내달 19일 발사 예정인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통해 동쪽의 일본부터 서쪽의 인도네시아까지 한반도 주변국에 대한 미세먼지 감시도 강화한다.

또한 3월 말까지 해양경찰청 보유 대형함정 35척과 서해안 외딴섬 8곳에 측정망을 신설해 국외 유입 미세먼지에 대한 감시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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