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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산단 미세먼지 발생원 ‘차단 숲’으로 유입방지...5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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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2. 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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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산단, 익신산단, 컨부두사거리에 5.4ha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산단 주변녹지에 16종 2만2000주 식재 통해...녹색공간 확보
미세먼지 차단숲
전남 광양 익신산단 주변에 설치된 미세먼지 차단숲과 안내판.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산단주변에 미세지 차단숲을 조성해 주거지역 미세먼지 유입을 방지하고 녹색공간을 확보했다.

광양시는 태인동 명당산단과 광양읍 익신산단, 중마동 컨부두사거리 주변 녹지대에 가시나무와 메타세쿼이어 등 16종의 수목 약 2만2000주를 식재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9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전남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예산의 53%에 해당하는 50억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시는 그동안 공모사업과 추경을 통해 명당산단 1·2지구와 익신산단, 중마동 광양항(컨부두사거리 일원) 주변 등 올 한해 5.4ha에 미세먼지를 차단숲을 조성했다. 내년에도 30억원을 확보해 초남공단과 신금산단 주변 녹지대에 미세먼지 차단숲 3ha(약 9000평)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16억원을 확보, 광양읍 나들목과 도립미술관 주변 등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녹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사회재난으로 대두되는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중요한 전략 중 하나로 미세먼지 발생원을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며 “신선한 공기를 도심권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녹색공간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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