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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남도에 산타마을이 있다’...13일 담양산타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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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2. 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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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29일까지 담양읍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 일원
크리스마스트리, 경관조명, 이벤트, 버스킹 등 낭만과 즐거움 선사
담양산타축제, 담양에서 산타와 겨울여행
전남 담양군 유럽마을 메타프로방스에 설치된 산타모양 크리스마스 트리. /제공=담양군
푸르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의 낙엽이 지면 전남 담양군은 하얀 첫눈을 기다리는 산타마을로 변신한다.

담양군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담양읍 원도심과 담양속의 작은 유럽마을 메타프로방스 일원을 중심으로 ‘제3회 담양산타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산타축제는 담양만의 특색이 있는 크리스마스마켓,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야간 경관, 산타 포토존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축제는 메타프로방스와 담양읍 중앙공원 등 각각의 장소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야간경관과 스탬프투어 등 지역 관광지들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뒀다.

원도심 중앙공원에는 벤치에 감성문구를 담은 스토리텔링형 경관조명과 플라스틱 박스를 재활용한 대형 산타, 크리스마스카드 포토존, 수목조명 트리 등 성탄 느낌 가득한 정원을 조성한다. 마켓과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또 메타프로방스 진입로 정면과 프로방스 내부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곳곳에 산타조형물, 사랑의 열쇠길과 대형트리 터널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메타프로방스의 각 상가도 상점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이국적인 분위기에 맞게 꾸민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6시 메타프로방스 산타방 주 무대에서 열린다. 미스트롯 출신 가수 설하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축제기간 주말과 크리스마스 등에는 ‘하늘에서 선물이 내리면’ 이벤트, 캐릭터 퍼레이드, 15초 셀프 영상, 버스킹, 담빛 라디오스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평일 오후에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산타와 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황금상자를 열어라’, 원도심과 프로방스를 다니며 스탬프를 모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 스탬프 포인트 인증샷 무료 사진인화 등 산타마을 투어가 준비됐다.

군은 원도심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담빛길과 해동주조장등 원도심 구역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담양 전 지역에서 축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겨울에도 찾고 싶은 담양을 만들기 위해 담양다운 겨울 이미지를 살린 야간경관을 연출할 것”이라며 “축제가 군민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크리스마스마켓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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