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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을 통해 “여사님께서 가족들의 찬송가를 따라 부르려고 입을 움직이시면서 편안하게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오후 11시 37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소천하셨고, 병원 영안실에 안치했다”고도 전했다.
장례집행위원장을 맡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 역시 고인이 소천(召天)하는 순간까지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 상임이사는 “편안히 소천하셨고, 이내 얼굴도 밝아지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함께 모여 성경을 읽어드리고 찬송도 드리고 기도를 했다”며 “그때 여사님이 눈을 뜨고 입을 달싹달싹하면서 찬송을 따라 해 유족들이 슬픔 속에서도 매우 감사해했다”고 덧붙였다.
이 여사가 임종하는 순간에는 유족들을 비롯해 윤철구 김대중평화센터 사무총장과 박한수 대변인 등이 병실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