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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원들의 이번 폭력사태는 인터넷으로 고스란히 생중계됐으며 이 상황에서 일부 의원이 입원하고 상해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7일 오전 판교 구청부지 매각과 관련한 공유재산관리 조례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여야의원 간 고성이 오가다 한국당 소속 A위원장이 정회를 선포했다.
정회가 선포되자 민주당 소속 B의원이 A위원장을 향해 물컵(텀블러)을 던졌고 이후 A위원장과 B의원은 말다툼 끝에 멱살까지 잡았다.
이어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한국당 C의원이 경제환경위원회 사무실로 들어와 항의하다 민주당 여성의원 2명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C의원은 입원치료 했으며 민주당 여성의원 2명은 2주의 상해진단을 받았다.
이후 민주당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 간사인 C의원이 회의장에 난입해 여성 의원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면서 정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국당 역시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B의원이 A위원장에게 물컵을 던지며 욕설을 하자 C의원이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민주당 여성의원이 막아 폭력사태가 된 것”이라며 “민주당은 사건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성남시는 시유지인 분당구 삼평동 641 일반업무시설용지 2만5719.9㎡를 매각하기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을 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했다.
판교구청을 짓기 위해 시가 2008년 7월 LH로부터 578억원에 매입했지만 부지가 지나치게 넓고 판교구청 신설이 요원해 해당 부지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매각대금으로 공공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이 시의회에서 승인되면 감정평가와 공모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매각할 방침이다.
하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성남 최고의 노른자위 땅 매각의 시급성 여부와 함께 매각대금의 사용처도 적절한 지 의문이 있으며 이재명 전 시장이 퇴임 직전 해당 부지 매각과 관련해 지역 업체와 MOU를 맺은 것도 석연치 않다”며 매각에 반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