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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접경지역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1차 방역저지선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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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9. 06. 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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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이재욱 차관 주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북한 발생 이후 접경지역 10개 시군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 실시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역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30일 북한의 ASF 발생 확인 2일까지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한 결과 일제소독, 방역상황 점검, 전화예찰 등 농가단위 사전예방조치는 100% 완료해 접경지역 353개 모든 양돈농가에 대한 1차 방역저지선을 구축했다.

농가별 담당관 70개반 143명을 동원해 353개 농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결과 모든 농가에서 ASF 의심증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울타리 시설은 전체 353 농가 중 232개 농가(66%)가 설치를 완료했다. 농식품부는 6~7월 울타리 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전국에 885개의 울타리 설치를 지원하고, 특히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접경지역 내에서 방목을 실시 중인 4개 농장을 대상으로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ASF 전파 위험성을 고려해 방목사육도 금지했으며, 접경지역 모든 양돈농가와 도축장 등에 대한 일제소독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접경지역 양돈농가의 ASF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혈청검사도 계속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총 181호(51%)에 대한 시료채취(채혈)가 이뤄졌고, 88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전건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지자체, 검역·방역본부, 농협 등 방역관련 기관을 긴급히 현장에 투입해 초기 예방조치는 이뤄졌다”면서도 “일제 소독의 날 운영, 울타리 시설 조기 설치 등 접경지역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방역현장에 구멍이 뚫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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