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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검사한다”…10대 청소년 출입 제한하는 카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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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19. 04. 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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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을 넘어 청소년의 카페 출입을 금지하는 카페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10대 청소년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카페가 증가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동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 카페를 넘어 '10대 청소년 출입 금지'를 내거는 카페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해당 게시물 속 사진에서는 부산의 한 카페가 "최근 들어 근방의 중·고등학생들이 매장에 방문해 흡연은 물론, 바닥에 침을 뱉는 등의 행동을 일삼았다"며 "공손히 양해를 구했음에도 직원들에게(무례한) 언행뿐 아니라 욕설까지 일삼아 매장 방문을 거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매장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방문하셔도 받지 않는다"며 "신분증 검사를 하게 돼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커피숍에서도 10대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내건 공지 한 장을 확인할 수 있다.

공지에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님을 동반하지 않은 중·고등학생 손님을 받지 않겠습니다"라는 경고의 문구가 쓰여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청소년 출입 금지는 차별이다" "청소년 출입 제한 찬성한다" "카페 흡연실을 악용하는 청소년들도 있다" "얼마나 민폐 짓을 했으면" "정상적으로 이용하던 학생들은 무슨 죄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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