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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장관 “미세먼지도 국민 안전·생명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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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04. 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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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장관 2기 선언, 새출발 의지
김현미 국토부 장관
“전임 김현미 장관이 추진했던 사업 중 좋은 정책을 계승하고 미진했거나 진척이 없는 사업들은 속도를 내고 새 과제를 발굴하겠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국토부 2기를 선언했다. 장관 유임이라는 표현대신 전임 김현미 장관이라고 언급하면서 새 출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토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월례조회에서 “예기치 못한 결과(국토부 장관 후보자 낙마)로 저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모두 마음이 매우 무거울 것으로 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금은 올해 계획한 여러 정책이 결실을 맺기 위해 업무에 속도를 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주택을 경기부양 수단으로 활용하자거나 시장에만 맡기자는 목소리는 수용하기 어렵다”면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임차인 보호 강화 등 주택시장 안정을 뒷받침하는 정책 또한 흔들림없이 이행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최근 발생한 강릉 산불 이재민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이재민 대형시설 수용을 지양하라는 말씀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면서 “가족단위 이재민이 살 수있을 만큼 면적이 확보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 안전은 국가의 기본 책무라는 점을 깊이 새기자” 라면서 “미세먼지도 국민 안전·생명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저는 임기가 조금 연장된 장관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국토부 장관이라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를 토대로 한국 경제 역동성을 강화할 지역 사업과 7대 혁신기술 확산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임기가 조금 연장된 장관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 두번째 장관이라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한분한분이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맨 앞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끝을 맺었다.

김 장관은 당초 내년 총선준비로 장관직을 내려놓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장관직을 이어가게됐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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