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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쌀 떡볶이 떡 수출길 활짝 ‘상온서 8개월까지 유통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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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9. 04. 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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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떡이나 떡국 떡의 유통기한을 상온에서 8개월까지 늘리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2일 강원대학교와 함께 쌀가공품 떡볶이 떡의 유통기한을 냉장 1개월에서 상온 8개월까지 연장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떡볶이 떡의 제조공정 단계별로 미생물 저감화 요소를 최적화한 것이다. 복합 산미료의 구성, 농도, pH, 침지시간을 최적화한 산 침지와 가열살균 복합공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미생물 오염을 차단한 게 특징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최적화 조건으로 침지 결과, 떡볶이 떡의 맛과 식감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특히 초기 일반세균류, 진균류, 대장균군이 검출되지 않았다.

농진청은 포장 후 유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미생물 증식 억제를 위해 떡볶이 떡의 형상과 조직감 변화를 최소화하는 살균공정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농진청은 앞으로 수출현장 적용과 업체 규모에 따른 표준화 모델 개발 등 현장실증 연구를 추가 추진할 계획이다.

김행란 농진청 농식품자원부 부장은 “한국 떡 산업의 발전에 상온유통 기술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 떡볶이 떡이 수출돼 쌀 소비 촉진, 떡 산업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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