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울산 보다 분양 전망은 밝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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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밀양 국가산단에서 4만1000㎡을, 진주 국가산단에서 3만4000㎡ 규모 토지를 공급한다. 두 곳은 지난해 연말 착공에 들어가 토지 보상과 부지 조성에 한창이다. 첫 분양은 올해 연말로 계획돼있다. 국토부 산하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분양을 담당한다.
산업시설 용지와 주택 용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필지 계획은 LH에서 수립하고 있다.
밀양 국가산단은 나노융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면적 165만6024㎡ 중 2%에 해당하는 토지가 공동주택용지로 공급된다. 총 사업비는 3629억원이다. 사업기간은 2017년 7월부터 2023년 12월로 계획됐다.
KTX 밀양역 인근에 위치하며 밀양 지구 산단 북쪽으로는 울산 ~ 함양 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다. 밀양시청과도 가깝다.
진주 지구는 경남 항공 국가산단 조성용지 중 일부가 나온다.
3만4000㎡중 2만3000㎡이 산업시설 용지로 분양된다. 나머지 1만1000㎡은 단독주택 용지로 이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인근에는 산단이 대거 들어와있다. 맞은편에 자리한 171만3000㎡규모 정촌일반산업단지가 2014년 준공을 마쳤다. 정촌일반 산단 남쪽에 위치한 금형뿌리 일반 산업단지(96㎡만)는 내년 3월 준공예정이다.
진주지구 북쪽으로는 통영~대전 고속도로가 지나가며 남쪽으로는 남해고속도로가 다닌다. KTX 진주역과도 가깝다. 사천공항도 주변에 위치해있다.
경남 항공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163만9014㎡ 규모로 진주지구 81만9614㎡, 사천지구 81만9400㎡으로 나뉘어 만들어진다. 총 사업비는 3397억원으로 진주지구에는 2106억원이, 사천지구에는 2044억원이 투입된다. 항공산업분야 업체가 유치대상이다. 사업기간은 2017년 5월 ~2022년 12월이다.
지난 4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사천시에서 우주센터 부지조성 착공식을 갖기도했다. 우주센터는 진주지구와 사천지구 사이에 들어설 예정이다.
사천지구 북쪽에는 사천 제1·2 일반 산업단지, 사천사남 농공단지, 사천 외국인 기업전용 단지 등이 줄줄이 자리잡고있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밀양·진주는 거제·울산과 달리 경기 침체 직격탄을 맞은 곳은 아니다”라면서 “국가 육성산업이고 지자체가 조성한 산단도 있어 분양 전망은 다른 곳에 비해 밝다”고 내다봤다.
신 대표는 “공단이 늘어나면 인구 증가로 주택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