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쓰러진 노인 구한 간호학과 학생…병원 측 “정식 간호사로 임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308001656054

글자크기

닫기

장지영 기자

승인 : 2019. 03. 08. 17: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응급처치로 노인을 구한 간호학과 학생./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길에 쓰러진 노인을 응급처치로 구조한 중국의 한 간호학과 학생이 병원에 정식 채용됐다.

8일 중국 매체 중궈즈셩에 따르면 지난 4일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A씨(21)는 졸업 후 간호사로 근무하기 위해 제2 인민병원에 응시원서를 제출한 뒤 귀가했다.

이어 길을 걷던 A씨는 눈앞에서 노인이 쓰러지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곧바로 노인에게 다가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응급처치를 했다.

당시 A씨는 노인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팔다리를 계속해서 주무르고 모자를 벗어 씌워주는 등 조치를 취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노인은 A씨의 재빠른 응급처치 덕분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A씨의 선행은 당시 상황을 지켜보던 시민들에 의해 촬영됐고, SNS상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A씨가 지원했던 제2 인민병원 측도 응급처치 동영상을 본 뒤 A씨에게 합격 통지를 내렸다. 

제2 인민병원 측 관계자는 "환자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하는 마음과 응급 상황에서의 완벽한 대응력 등이 합격 사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연을 접한 중국의 누리꾼들은 "최고의 합격 사유다" "앞으로도 환자를 살리는 데 힘써주세요" "감동적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장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