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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 은혜 갚은 여성이 화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중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사람의 노모에게 1700여 만원을 보내 감동을 자아냈다.
5일 중국 매체 텅쉰왕에 따르면 노모는 독립한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실종 신고를 했다.
하지만 경찰은 딸을 찾지 못했고, 노모에게 유품을 가져가라고 연락했다.
노모는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 딸의 사망 선고를 부인했다.
어느날 노모의 계좌로 10만위안(한화 약 1678만원)의 돈이 들어왔다. 노모는 이 돈이 실종된 딸이 보낸 돈이라고 생각하고 기뻐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노모에게 돈을 보낸 이는 딸이 아닌 그가 구한 여성이었다.
이 여성은 "탄광의 붕괴로 저수지가 폭발하며 홍수가 났던 적이 있다"며 "그때 노모의 딸이 날 구해줬다.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열심히 돈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목숨을 빚졌다고 생각한다. 직접 사건을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마음이 불편하실까봐 이렇게 돈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을 접한 중국의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다","은혜를 갚으려는 마음이 따뜻하다", "아직도 세상에는 은혜를 갚으려는 사람이 존재하는구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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