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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발전사, 2024년까지 6조5000억 투자 대기오염물질 52%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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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9. 01. 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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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한국중부발전 등 5대 발전사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통합환경허가 추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내로 5대발전사의 ‘통합환경허가’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5대 발전사 대표가 참석했다.

‘통합환경허가’는 2017년부터 시행된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됐다. 발전, 증기, 폐기물처리 등 19개 업종 대규모 전국 14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통합환경허가’는 기술 수준과 지역 환경여건을 고려해 사업장별 맞춤형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설정하고, 기준준수를 위해 5년간 환경관리계획을 수립, 이행하고 5∼8년 주기로 여건변화를 반영해 허가내용을 재검토하고 있다.

‘통합환경법’에 따르면 발전시설은 2020년 말까지 ‘통합환경허가’를 받아야 한다. 단 5대 발전사의 중요성을 감안해 올해 내 허가완료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통합환경허가를 준비하는 5대 발전사는 우수한 환경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2024년까지 6조5000억원을 투자해 2016년과 대비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52%(약 9만3000톤) 저감할 계획이다.

5대 발전사의 환경투자계획에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유발물질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의 추가설치, 고효율 처리시설로 교체, 청정연료로 전환, 저탄시설 옥내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일부 2025년 이후 계획을 포함하면 총 11조4000억원이 투자된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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