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후 처음으로 매매가 하락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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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입주물량이 대폭 증가해 전세와 매매가격을 끌어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이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정원이 주택매매가격 하락을 예측한 것은 2014년 전망발표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서울 주택매매가격은 약보합을 예상했다.
채 원장은 “서울 입주물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해 매매시장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서울 입주물량은 4만3255가구로 지난해보다 20% 늘어난다. 지난해 입주를 시작해 통계에 잡히지 않은 헬리오시티(9510가구)까지 감안하면 5만가구를 웃돈다.
감정원은 서울 매매시장 전망치를 따로 공표하지는 않았다.
채 원장은 “서울 전망치를 공개하면 시장에 부적절한 영향이 있어 발표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수도권은 -0.5%, 지방은 -1.8%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가경제가 저성장이 계속되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면서 집값을 떨어뜨릴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매수 관망세를 유지하겠지만 하향 안정화 전환이 예측된다.
전국 전세시장은 -2.4% 하락을 전망했다.
수도권은 -2.2%, 지방은 -2.7%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입주물량 과다로 서울 전세시장은 하락이 예상된다.
채 원장은 “전세시장이 공급이 늘어 임차인의 주거 부담이 줄기 때문에 전세시장이 안정된 것은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주택매매량은 81만건으로 전년보다 5.5% 쪼그라들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기조와 금리인상으로 주택구입 보류 등이 예상돼 전년대비 감소가 예상된다.










